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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-더인터뷰] 한미 2+2 성명 "한미동맹, 한반도·인태 지역 핵심축" / YTN

2021-03-18 5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5년 만에 한미 외교, 국방 수장 명의의 공동성명이 나왔습니다. 바이든 행정부의 동북아 외교가 윤곽을 드러내는 듯합니다. 한미 2+2 회의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미국의 국무장관 또 국방장관이 함께 우리나라에 온 것은 11년 만이라고요?

[박원곤]
그렇습니다. 11년 만이고요. 그 전에는 한국의 국방장관과 우리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2016년에 간 적은 있죠. 그래서 이른바 2+2 회의가 열린 것은 5년 만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
이번 2+2 회담, 의미를 찾는다면 어디에 둬야 할까요? 5년 만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한미 간에 동맹 관계가 어떤지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봐야 되겠죠?

[박원곤]
그렇습니다. 2+2 회담은 사실은 굉장히 비중이 실리는 회담이고요. 미국 같은 경우에도 모든 동맹국이랑 하지 않고 미국의 핵심 동맹국과만 이 2+2 협의체를 운영합니다. 예를 들어서 영국, 일본, 호주. 최근에는 인도가 같이 하고 있고 한국도 그중에 하나죠. 그리고 2016년에 5년 만에 있었다는 건 트럼프 행정부 때 우리가 대외 정책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 특성이 부처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백악관, 어떻게 보면 본인이 모든 외교 정책을 중앙화, 개인화해서 했거든요.

그래서 그 협의체가 제대로 작동을 못했는데,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일성이 국무부에 가서 외교정책을 연설하면서 도로 시스템이 복원되고 자기는 전문가한테 이런 문제를 맡기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. 그렇다면 바이든의 앞으로 4년은 지금 온 국방장관, 특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주도를 해 나갈 수 있다. 그런 측면에서 일본에 거쳐서 한국과 하고 있는 2+2 이번 회담은 매우 의미 있는 회담이다라고 생각합니다.


그렇기 때문에 회의 결과에도 이목이 쏠렸는데 이제 공동성명 내용을 하나씩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. 먼저 미일 공동성명과는 달리 북한 비핵화, 그리고 중국이라는 표현은 담기지 않았더라고요.

[박원곤]
그렇습니다. 워낙 일본과 미국의 공동성명이 굉장히 강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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